29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10회에서는 서지안과 이제석의 대화가 그려진다. 처음에 좋았던 분위기와 달리 점점 엇갈린 두 사람이기에 이번 대화를 통해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의 골이 메워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주 방송된 ‘다시, 첫사랑’ 9회에서는 김영배, 이한슬과 함께 한강에 나갔던 서지안, 이제석이 둘만 남는 모습이 펼쳐졌다. 어색한 침묵이 감돌던 가운데 서지안이 먼저 “오빠한테 설레기도 했고, 더 알아가보고 싶기도 했는데”라고 운을 떼 지켜보던 MC들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과몰입 중이던 MC들은 VCR이 이대로 끝나는 걸 보고 “제작진이 우리랑 감정의 골을 채울 수 없을 것 같은데”라고 장난 섞인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들과 시청자들이 궁금해한 서지안, 이제석 대화가 공개된다. 먼저 서지안은 “오빠는 내가 생각한 것보다 늘 좋은 사람이야”라며 처음 자신이 이제석에게 호감을 느꼈던 이유를 고백했고, 서지안의 진심이 담긴 고백은 이제석은 물론 MC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한다.
이어 이제석 역시 초반에는 서지안에게 호감을 느꼈던 걸 인정하지만 어느 순간 그 호감이 부담으로 느껴졌다고 전하며 처음으로 서지안에게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는다는 전언. 과연 이제석이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서지안에게 표현할지, 이를 들은 서지안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또 이 대화는 두 사람의 앞으로 감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 10회는 29일(월) 밤 10시 방송되며 방송 직후 OTT seezn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백아영 /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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