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까지 배우들의 통통 튀는 연기 합으로 일찍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금수저'가 오는 9월 23일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인생 어드벤처 스토리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 '연모' 등 매번 섬세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건드렸던 송현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금수저와 흙수저를 오가는 주인공들의 복잡미묘한 심리를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육성재는 군복무 이후 복귀작으로 '금수저'를 택하며 금수저로 인생 역전을 노리는, ‘돈’만 빼고 다 가진 ‘이승천’ 역할로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 등으로 얼굴을 알려온 신예 이종원은 부족함 없이 자랐으나 늘 아버지의 압박에 시달리는 ‘황태용’으로 분해 육성재와 함께 금수저 때문에 서로 부모가 뒤바뀌며 벌어지는 얽히고 설킨 관계를 그려내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첫 사랑은 처음이라서' '연모'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내비춰온 정채연이 재벌가의 딸이지만 평범한 삶을 꿈꾸는 ‘나주희’로 분했다. 화려한 외모 속에 뜨거운 욕망을 품은 캐릭터 ‘오여진’역은 모모랜드의 연우가 맡아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네 사람의 완벽한 연기 시너지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하루아침에 부모를 바꿔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금수저’의 존재, 이를 이용하고 탐내며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이어가는 주인공들, 그 과정속에서 드러나는 복잡 미묘한 심리와 극에 예측할 수 없는 사건 사고들은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금수저'는 9월 23일 MBC에서 첫 방송되며 동시에 디즈니+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난다.
김경희 / 사진제공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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