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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유진+바다에 혼나고 '야한 옷' 버린 이유

SES 슈, 유진+바다에 혼나고 '야한 옷' 버린 이유
입력 2022-09-15 07:59 | 수정 2022-09-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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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S.E.S. 출신 방송인 슈가 심경을 털어놨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슈는 라이브 플랫폼 플렉스TV로 복귀했다. 그는 "거의 5개월 만에 인사드린다"며 "포기할까 생각하는 와중 플렉스티비에서 제안을 받았다. 앞이 안 보일 때 손을 내밀어주셨다. 나 때문에 피해를 본 분들에게도 변제할 수 있겠다 싶었다. 다시 일어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입은)하얀 옷을 버렸다. 보는 거랑, 카메라로 보는 거랑 다르더라. 조금 이상하게 보여서 후회스럽더라.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게 방송 만들어보려 하고 있다"며 "(유진과 바다에게) 첫 방송 후에 엄청 혼났다. 같이 모니터링 해주고, 첫 방송 그 사고 이후 모든 걸 확인받고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슈는 "갚아야 할 빚들을 모두 청산하고 진심으로 사죄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다. 책임져야 하는 부분들은 이제 다 해결됐기 때문에 오늘 이 자리에 앉아있다"며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슈는 2019년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슈는 '걸그룹 도박 멤버'라는 불명예스러운 꼬리표를 얻었다. 이후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했다. 이후 2018년 6월 서울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도박자금 명목으로 3억 5000만 원, 2억 50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것.

    이후 그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을 통해 복귀했으나, 후원 리액션으로 가슴골이 파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영상이 선정성 논란을 키웠다. 슈는 이번 방송을 통해 꾸준한 활동 및 도박 근절 활동을 약속했다.

    이호영 / 사진캡처 및 제공 플렉스TV, 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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