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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친구와 모텔 불륜"…이정환, 서사랑에 반박 [종합]

"대마+친구와 모텔 불륜"…이정환, 서사랑에 반박 [종합]
입력 2022-09-19 14:03 | 수정 2022-09-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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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플루언서 서사랑과 남편 이정환의 갈등이 극에 달한 모양새다. 이들은 서로 폭행과 불륜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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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이정환은 서사랑의 폭행 피해 주장에 대한 반박 입장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인적인 일이고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되어,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모르게 6월부터 '김유리(서사랑 본명)와 부정행위를 나눈 상간남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하고 있었다"고 적어 서사랑의 불륜을 주장했다.

    이어 "소송을 하던 중 경악스럽게도 김유리는 2021년 8월부터 최근까지 내 친구와도 모텔에서 만남을 가진 사실이 있었다. 액상대마를 흡입하는 범죄까지 저지른 것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두 번째 불륜과 마약 범죄를 주장했다.

    이정환은 "상간남 소송을 제기 하기 직전, 서사랑의 해명을 듣는 과정에서 서사랑은 '상간남에게 가고 싶다' '이혼해달라' '아기는 저보고 키워라' '대신 아기는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었다"며 "솔직히 어떤 남편이 아내의 부정행위도 모자라, 상간남에게 간다는 아내를 이해할 수 있을지, 정말 너무 화가 났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녹취가 존재한다고 시사했다.

    또 이정환은 "얼마 뒤 서사랑은 상간남과 전화통화를 한 후 상간남이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모르겠으나 돌연 입장을 바꾸더니 '미쳤었다, 미안하다, 같이 살게 해 달라'며 울고불고 용서를 구했다"며 "저렇게 울며불며 매달리는 아내의 태도, 자녀에게 '엄마 없는 상처'를 만들어주고 싶지 않아 정말 저로서도 밤잠을 설치며 심사숙고한 끝에 '정말 마지막이다’라는 심정으로 를 용서해주려 했고, 잘 살아보려고 지금까지 노력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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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환은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인 서사랑을 배려해 평소 행실까지 말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서사랑이 너무 허위사실을 온갖 매체에 올리는 상황에 나도 사실대로 말하고자 한다"며 "서사랑은 평소에도 감당 못할 정도로 술을 많이 마셔 알코올중독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치료를 받는 와중에도 만취상태로 귀가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사랑은 역시나 술만 마시면 사고를 쳤다. 한참 엄마 손이 필요한 아기임에도 양육은 내팽게쳐놓고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 하거나, 심지어 지인들이 보는 앞에서 모르는 사람과 노골적인 스킨십까지 망설임 하나 없이 했다"며 "아내의 입장을 이해해보려 해명을 들으려 하면, 정작 돌아오는 대답은 '기억이 안 난다, 미안하다'는 말이 전부였다"라고 했다.

    아울러 "현재 서사랑은 상간 소송 중 일방적으로 자녀를 데리고 나갔는데, 평소 행실을 고려하면 자녀를 제대로 케어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다. 너무 걱정이 되어 자녀를 데리고 오려해도, 서사랑은 연락을 차단한 채 자녀의 안위조차 알려주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사랑을 비롯해 지인들의 글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며 이들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7일 서사랑은 이정환의 폭행 가해를 주장하며 자신의 멍든 얼굴과 잘린 머리카락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이정환이 분노조절장애를 지니고 있으며 회식 탓에 늦게 귀가한 자신을 구타했다고 주장했다. 자녀 앞에서 폭행을 당한 후 피신한 상태라고도 알렸다.

    하지만 이정환의 반박이 있은 후 서사랑은 자녀와 함께 바닷가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의 정보와 도움 덕분에 당분간 안전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다"며 "사실 많이 힘들었는데 정말 힘이 난다.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 좋은 소식을 가져오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과거 티빙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해 부부간 갈등이 있음을 알렸다. 서사랑은 걸그룹 '써스포' 'H2L' '오마주' 등의 멤버로 활동한 가수 겸 인플루언서다.



    이호영 / 사진캡처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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