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엔믹스에게는 뛰어난 기량을 갖춘 4세대 타 걸그룹들과의 경쟁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쏟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뉴진스, 아이브, 케플러, 르세라핌, 퍼플키스, 라필루스 등 수많은 걸그룹들이 저마다의 실력을 갖추고 완성형 K-아이돌의 기량을 떨치고 있기에 '걸그룹 명가' JYP를 대표하는 엔믹스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는 상황.
해원은 "멋지고 대단한 분들과 함께 동시대에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덕분에 우리 엔믹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더라. 앞으로도 더욱 우리만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힘을 내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데뷔 싱글에서는 파워풀한 라이브를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수록곡들을 통해 음색을 더 도드라지게 들려드릴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릴리는 "이번 '다이스'에는 우리가 처음 도전하는 콘셉트가 가미됐다. 힙합, 랩 등 세련된 대목들이 많아졌다. 더욱 깊어진 엔믹스의 모습 기대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엔믹스는 '걸그룹 명가' JYP가 ITZY(있지) 이후 약 3년 만에 야심 차게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다. 릴리(LILY), 해원, 설윤, 지니, 배이(BAE), 지우, 규진 7인으로 구성됐다. 싱글 1집 'AD MARE'와 데뷔곡 'O.O'(오오)로 첫 항해를 시작해 각종 무대와 콘텐츠에서 맹활약했다. 이후 약 7개월 만의 컴백 포문을 열게 된 것.
신보 전곡은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들은 오후 8시에는 컴백 쇼케이스 'NMIXX 2nd Single Comeback Showcase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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