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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후보2' 김무열 "애드리브 많이 준비했지만 타율은 좋지 않아"

'정직한 후보2' 김무열 "애드리브 많이 준비했지만 타율은 좋지 않아"
입력 2022-09-20 16:56 | 수정 2022-09-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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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영화 '정직한 후보2'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장유정 감독, 라미란, 김무열, 윤경호, 서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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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비서실장 '박희철'을 연기한 김무열은 "속의 이야기를 무차별적으로 쏟아낸다는게 행위만으로도 시원함이 있었다. 속편을 함께 하면서 멤버들과 참 편했다. 속도 편하고 몸도 편했다. 통쾌함보다 편함이 컸다. 영화를 보니 다시 그때로 돌아간 느낌이 들더라.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라미란에게 너무 감사하다. 전편을 하게된 이유 중 라미란과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는 게 있었는데 오늘 영화를 보니 정말 그때 선택을 너무 잘했던거 같다. 라미란의 코미디는 명불허전이다."라며 거짓말을 못하는 연기를 한 소감과 더불어 라미란의 연기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무열은 "49%의 증오와 51%의 사랑이라면 그건 정말 애증이라는 말을 감독님이 이야기했었는데 어쩄거나 굉장한 사랑이라고 본다. 그래서 속편에서 '주상욱'과 '박희철'이 더 돈독해보였던 거 같다."라며 라미란과의 관계를 이야기했다.


    김무열은 "애드리브를 정말 많이 했는데 타율이 좋았던 거 같지는 않다."라며 밤새도록 애드리브를 고민해와서 현장에서 여러 버전을 준비했음을 이야기했다.


    장유정 감독은 "배우들이 애드리브를 10개 정도 준비해오면 두개 정도밖에 못 썼지만 배우들이 살아있는 연기를 위해 많은 대사를 준비해왔다는게 너무 감사했다."라며 김무열 뿐 아니라 윤경호 등 많은 배우들이 애드리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음을 덧붙였다.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과 그의 비서 ‘박희철’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로 9월 28일 개봉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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