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사이먼 도미닉, 이장우, 민우혁, 쿠기가 출연했다.
이날 사이먼 도미닉은 함께 출연한 쿠기 때문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 사실 4년 전 나왔을 때 그날따라 유독 토크가 안 풀렸다. 그때 사실 공황이 왔었다”고 하며 “앉자마자 공황이 왔다. 옆에 있던 원재보다 말을 못 한 것 같은데 분량은 많이 나가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은 사이먼 도미닉은 이번 ‘라디오스타’ 출연 섭외도 거절했었다고. 하지만 쿠기와의 동반 출연 제의에 ‘라디오스타’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쌈디가 소개한 제품은 오열짤을 3D로 재현한 정수기였다. 눈물, 콧물을 쏟아내는 쌈수기의 등장에 김구라는 “실제로 이렇게 울 생각은 없냐”고 하며 쌈수기 입에서 나오는 물을 마셔 스튜디오를 경악게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물 마시는 건데 그림이 이상해 ㅋㅋㅋ”, “흠뻑쇼는 쌈디가 ㅋㅋㅋ”, “헐 공황이라니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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