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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kg 1일 1식 쌈디 vs 비만균 보유중 98kg 이장우 극명한 차이 '라디오스타'

55.5kg 1일 1식 쌈디 vs 비만균 보유중 98kg 이장우 극명한 차이 '라디오스타'
입력 2022-09-22 08:08 | 수정 2022-09-22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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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사이먼 도미닉(쌈디)과 이장우가 다이어트에 대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장우, 민우혁, 가수 사이먼 도미닉, 쿠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난 가끔 갬성을 흘린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현재 몸무게 57kg이라는 쌈디는 최근에 55.5kg까지 빠진 적이 있다며 "제가 1일 1식을 한다. 한끼 챙겨 먹는 것도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로 몸무게가 낮은 이유를 밝혔다. 쌈디는 "한 끼를 먹어도 (배달 어플에) 검색해서 먹는다. 요리를 못하니까 배달을 시켜먹는데 너무 질리더라. 시키기도 전에 배달음식의 냄새가 난다. 리스트를 보면서 벌써 질린다"라며 한끼를 먹는게 왜 일인지를 실감나게 했다. 그러며 "주변에 식단을 하는 친구들 에게 물어봤다. 닭가슴살에 방울토마토, 현미밥을 시켜서 먹어봤는데 너무 제 스타일이더라. 그걸 한 달 동안 먹었다. 한창 공연을 할 때라 1일 1식에 식단까지 해버리니까 몸무게가 확 빠지더라. 석 달째 하고 있다"라는 말로 55.5kg의 몸무게를 찍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까다로운 식성으로 인해 '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해봤다는 쌈디는 "우유가 89%더라. 우유가 들어간 음식들이 되게 많더라. 컵라면에도 우유가 함유돼 있다. 너무 먹고 싶으니까 한날은 어플에서 우유가 안 들어간, 제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을 하루종일 찾았다"라며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찾아 먹는다는 이야기도 했다. 쌈디는 우유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을 먹기 시작하며 피부가 굉장히 좋아졌다며 그날 출연자들에게 '음식물 과민증 검사'를 추천하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반면 이장우는 다이어트에 대한 회의감을 고백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노벨상 논문을 살펴본 뒤 7일 단식도 해봤다는 이장우는 최근에는 스톱워치를 켜고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참기가 쉽지 않더라. 스톱워치를 켜고 10시간 만에 엄청 먹고 해서 그래서 단식원 장사가 잘 되는구나 싶더라. 솔직히 검색을 해봤는데 거기 체험자들 사진이 나오는데 그 사진에 제가 있게 되는걸 못 참겠더라"라는 말로 단식원에 들어가지 않고 집에서 단식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촬영을 안하면 많이 찌는 편이라는 이장우는 "꾹 참고 집에서 단식 했더니 가능하더라. 얼마전 98㎏까지 갔다가 지금은 82㎏까지 뺐다"는 고백을 했다.

    인생 최대 몸무게가 120㎏였다는 이장우에게 "유민상, 김준현 급 아니냐?"며 김구라가 물어보자 그는 "제가 근육이 있어서 그렇게 엄청나게 그렇진 않다"고 항변했고 김구라는 "걔들이랑 같이 섞이는 건 싫나보다"라며 받아쳤다.

    이장우는 "어제도 얘기한 게 '내가 다이어트를 왜 하고 있지. 먹는 걸 가장 행복하게 생각하는 사람인데'. 저는 돈이 많아 행복한 사람도 아니다. 제가 요리를 잘하다보니 가게 하나 내서 소박하게 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늘 한다"라고 다이어트에 대한 회의감을 밝혔다. 그러며 "음식 장사로 돈 많이 벌 자신도 있다. 김치 사업을 해볼까 생각도 있다"라며 요식업계에 도전할 의향이 있음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너무 많이 발전된 세상에서 먹으면 지방 내려가는 약이 왜 없을까 궁금해서 제악 회사 다니는 형님을 만나 얘기도 해봤다. '있을 수도 있다, 법적 문제때문에 못 나올 수 있다'고 얘기를 하길래 내가 만들겠다며 교수님을 만난 적이 있다. 비만균이 장에 있단다. 먹고 싶어하는 욕구를 줄여주는 균을 개발 중이라 해서 기대하고 있다"러며 끝내 먹고 싶은 욕구는 포기하고 싶지 않음을 밝혔다.



    김경희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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