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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손연재 씨가 직접 연락해 결혼식 축가 부탁, '왼손을 잡고' 불러" (정희)

케이윌 "손연재 씨가 직접 연락해 결혼식 축가 부탁, '왼손을 잡고' 불러" (정희)
입력 2022-09-22 14:35 | 수정 2022-09-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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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케이윌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케이윌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예전에 '라디오스타'에서 피규어 매니아 특집 했을 때 케이윌 씨와 저와 이봉원 선배님이 출연했다"라고 말하자 케이윌이 "로봇박사님도 나오셨다"라고 덧붙였고, 이어 김신영이 "피규어 사랑은 여전하냐?"라고 묻자 케이윌은 "사실 그때 만큼은 아니다. 한창 그때가 불이 붙었을 때였다. 그 다음에 제가 부모님 모시고 살게 되고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약간 놓긴 했는데 왔다갔다 한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저는 그때 갖고 나왔던 물건들 중에 호빵맨 말고는 피규어들 다 본집에 두고 있다"라고 말하자 케이윌이 "신발 때문에 놓을 데가 없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웃음이 터졌고 김신영은 "어떻게 알았냐? 이분이랑 같이 방송하면 안 된다.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라고 응수했다.


    "손연재 씨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셨더라. 원래 친한 사이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케이윌은 "친한 사이는 아니다. 지인을 통해 사석에서 한 번 뵌 적은 있다"라고 답하고 축가를 부르게 된 과정에 대해 "처음에 지인을 통해 부탁을 받고 제가 공연도 준비하고 있고 이전 스케줄도 있어서 체크를 해보겠습니다 했는데 직접 연락을 주시고 부탁을 하셔서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케이윌은 "제 노래 중에 축가로 부르는 노래가 꽤 많이 있다. 그 중에 결혼을 하는 당사자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 식장의 그림을 그리는 노래인 '왼손을 잡고'라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축가로 불렀다"라고 전하고 "붐 씨 결혼식 때도 이 노래를 불렀다. 붐 씨가 어느날 갑자기 저한테 그러더라. 당시 붐 씨랑 저랑 모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있었는데 언제언제 시간 괜찮으시냐, 자기가 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 형님이 결혼을 하는데 꼭 형님에게 축가를 부탁하고 싶다 라고 하더라. 그래서 워낙 많이 부탁을 받고 있고 코로나 시국이라 애매할 수 있다 라고 답했더니 두 달 뒤에 다시 일정을 확인하면서 그 형님이 사실 저에요 라고 얘기하더라. 본인 결혼식인데 뻥을 친 거다. 다음 날 기사가 났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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