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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3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 첫 콘서트 못지않게 설레" (정희)

케이윌 "3년 만에 전국투어 콘서트 시작, 첫 콘서트 못지않게 설레" (정희)
입력 2022-09-22 14:42 | 수정 2022-09-2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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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케이윌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케이윌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케이윌 씨가 '러브119'부터 터지기 시작했다. 케이윌 씨가 첫번째 앨범이 나오고 여의도 7층에서 한숨을 푹 쉴 때 그 옆자리에 저도 있었다. 저도 한숨을 쉬었었다"라고 말하자 케이윌이 "맞다. '러브119'가 나온 게 2008년 12월이었는데 그 앞 1년 반 정도를 제가 3사 라디오 방송 게스트를 일주일에 7개 정도 했었다. 그러다 나중에 앨범이 나왔을 때 나가던 게스트 플러스 초대석까지 해서 일주일에 라디오 방송을 12개씩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정말 많이 하셨다. 가면 항상 케이윌 씨가 있었다. 여의도 때 쉬는 휴게실이 하나 밖에 없어서 다 모여 있었는데 '러브119' 터지고 모두 자기 일처럼 오빠 축하해 축하해 했었다. 이제 케이윌이라는 이름이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라고 말하자 케이윌이 "너무 웃긴 게 뭔지 아냐. 그게 13년 전이라는 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언급하며 김신영이 "3년 만의 대면 콘서트더라"라고 말하자 케이윌이 "그렇다. 저는 늘 투어 콘서트를 연말에 시작해서 1, 2월까지 했는데 2019년에서 2020년 넘어가는 시점에 코로나19 얘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당시 하고 있던 투어가 중단되었다. 그래서 뭔가 아쉽다 라는 마음이 있었다. 콘서트를 10년째 연말마다 하면서 루틴화되어 있었고 팬데믹이 이렇게 길어질지 몰랐기 때문에 공연이 중단되었을 때는 다음 공연 잘해야지 생각했는데 이후 이거 할 수는 있는 거야? 이런 생각이 처음 들면서 그 다음부터 많이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케이윌은 "이제 분위기도 나아지고 개개인이 어느 정도 방역에 익숙해지고 중요한 건 공연 때 마스크를 쓰고 있지만 소리를 지를 수 있고 노래를 함께 부를 수 있게 되었다. 그게 저에게는 너무 필요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 얘기 듣자마자 공연을 해야겠다 생각하고 준비했다. 늘 12월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공연을 했는데 올해는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일찍 시작하자 하고 10월부터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공연을 시작하게 된 과정과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이 "콘서트 연습하다가 뉴진스를 커버하셨더라"라고 말하자 케이윌은 "지금 처음 콘서트 때 못지않은 설렘이 있다. 뭐가 재밌을까 하다가 뉴진스의 '어텐션'을 들었는데 재밌더라. 화성이 나오는데 제가 원래 아카펠라도 했었고 그런 걸 좋아해서 요거 아카펠라로 하면 재밌겠다 해서 했는데 재밌어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케이윌의 2022 전국투어 콘서트 'HERE AND NOW'는 10월 7일~9일 서울 장충체육관을 시작으로 10월 22일~23일 KBS창원홀, 11월 5일~6일 성남아트센터, 11월 19일~20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로 계속 이어진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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