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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과거 갑상선암 투병 고백…"외롭고 힘들었다"

민지영, 과거 갑상선암 투병 고백…"외롭고 힘들었다"
입력 2022-09-23 09:46 | 수정 2022-09-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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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민지영이 갑상선암 수술 당시를 회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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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들었고 아팠고 무서웠고 외로웠다. 내 직업은 연기자였고 내 몸에 흉터가 생긴다는 건...너무나 무서웠던 그 때 내 옆엔 아무도 없었다. 그렇게 벌써 1년이 지났다"며 글을 게재했다.

    민지영은 갑상선암 수술로 생긴 흉터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그는 "그때는 나도 힘들고 무서웠는데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라고, 착한 암이라고, 유난떨지 말라고 그랬다. 갑상선 하나쯤 없어진다고 뭐 달라지는 거 없다고 그러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그러면서 "그렇게 인정하고 나니 더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 나는 참 힘들고 아픈데 그들의 이유엔 내가 힘들어 할 이유가 없었으니까. 경험해보지 않고 쉽게 얘기하지 말아달라. 정말 힘들었다. 지금도 많이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지영은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강남스캔들', '가정경제전담 수사본부'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승훈 / 사진출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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