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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철 "그간 실장님 역할만…'금수저'로 새 연기 도전"

최대철 "그간 실장님 역할만…'금수저'로 새 연기 도전"
입력 2022-09-23 15:49 | 수정 2022-09-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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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수저' 최대철이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과 각오를 다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오후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연출 송현욱)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육성재, 이종원, 연우, 최원영, 최대철, 한채아, 손여은과 송현욱 PD가 참석했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된 드라마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이 원작이다.

    극중 최대철은 이승천(육성재)의 아버지이자 전직 만화 작가 이철 역을 맡았다. 대본소 만화가 시절의 짧은 명성을 다시 되살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인물이다.

    이날 최대철은 "그동안 멀끔한 실장님 역할만 하다가, 이제 내 나이대에서 경험해본 적 없는 연기를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금수저'로) 도전하고 싶었다. 연기 진심은 언제나 통한다고 믿기 때문에, 사람들이 봤을 때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채아와 손여은 또한 "대본의 신선함과 재미에 끌렸다"며 "캐릭터를 통해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이야기했다.

    휴먼 머니 욕망 판타지 '금수저'는 23일 밤 9시 4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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