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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서하준, ‘불륜’ 이승연-조유신에 “둘이 무슨 관계입니까?”

‘비밀의 집’ 서하준, ‘불륜’ 이승연-조유신에 “둘이 무슨 관계입니까?”
입력 2022-09-23 19:51 | 수정 2022-09-2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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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은희가 서하준에게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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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금)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113회에서 우지환(서하준)이 함숙진(이승연)에게 양만수(조유신)와의 관계를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우지환은 유광미(방은희)가 자신의 어머니 안경선(윤복인) 납치에 일조한 사실을 알았다. 발뺌하던 유광미는 결국 “안경선을 도와주는 일인 줄 알았어요”라며 용서를 구했다. 우지환은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믿고 싶었던 거죠. 돈에 눈이 멀어 그런 짓을 해놓고, 그런 말이 통할 줄 아십니까?”라며 분노했다. 유광미는 “함숙진한테 알고 싶은 거 다 나한테 시키세요. 정상 참작 받을 수 있게 기회 주세요”라며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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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지환은 함숙진, 양만수를 사무실로 불렀다. 그는 양만수에게 “우리 아버지 유서까지 대신 써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고 전했다. 함숙진이 모른 척하자, 우지환이 “두 분 대체 무슨 사이입니까?”라고 물었다. 남태희(강별)가 함숙진, 조유신의 딸이기 때문. 우지환이 “양만수 씨와 무슨 관계입니까, 함숙진 씨?”라며 재차 묻는 모습에서 11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내연관계지 뭐”, “양 집사 다 들켰네”, “함숙진-남태형-남태희-양만수 다 콩밥 먹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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