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서는 전국 도장깨기 4탄으로 경기도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기에 앞서 김성주는 “경기 전에 깜짝 특훈을 진행하겠다. 그야말로 벼락치기다”라고 알렸다. 안정환 감독은 “강팀을 상대로는 세트 피스 전술이 중요하다. 평균적으로 헤더를 너무 못 한다. 헤더가 확률이 더 높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벼락치기 1대1 헤더 매치가 펼쳐졌다. 특히 골키퍼로서는 첫 도장깨기인 이형택은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훈련에 임했다. 그러나 이형택은 “너무 아프다. 키퍼가 헤더를 왜 하냐”라며 항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날 현장에는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가족과 팬들이 몰려들었다. 특히 류은규의 외국인 여자친구는 류은규의 모친과 함께 현장을 찾아 시선을 집중시켰다. 류은규의 여자친구는 ‘류은규 널 보러왔다’라는 플래카드를 준비해와 눈길을 끌었다.
‘뭉찬2’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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