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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안태진 감독 "유해진이 하는 왕은 다를거라 생각해서 캐스팅"

'올빼미' 안태진 감독 "유해진이 하는 왕은 다를거라 생각해서 캐스팅"
입력 2022-10-18 11:57 | 수정 2022-10-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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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올빼미'의 제작보고회가 18일 오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태진 감독,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안태진 감독은 "'올빼미'는 4년 전 쯤 아이템을 제안받았던 작품이다. 밤에만 보이는 주맹증을 가진 주인공이 궁에 들어가 비밀을 목격하게 된다는 아이템이 흥미로와서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까지 하게 되었다"라며 작품의 시작을 이야기했다.

    안태진 감독은 "주맹증 관련된 영화가 그 동안 없었다. 주맹증을 앓고 계신분을 찾아 인터뷰하고 그분들이 어떻게 보시는지를 참고해서 그걸 표현하려고 애썼다"라며 독특한 촬영 기법을 사용했음을 밝혔다.

    또 감독은 미술과 의상 컨셉에 대해 "스릴러 영화다. 그래서 관객이 어떻게 하면 스릴과 재미를 느낄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고증에도 충실했지만 현실적인 미술과 의상을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사극 스릴러이지만 고증에 충실한 환경을 만들었음을 밝혔다.

    안태진 감독은 유해진과 류준열의 캐스팅에 대해 "유해진은 색다른 왕을 하고 싶다고 하셔서 캐스팅했다. 유해진이 하는 왕은 다를것이라 생각했다. 캐스팅 제안드리고 만났을때부터 이미 인조에 빙의해서 있더라. 그 모습에 반했고 새로운 모습을 봤고, 그게 현장에도 이어졌다. 류준열은 장르영화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 생각했다. 스릴러를 하는데 있어서 가장 먼저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였다"라고 밝혔다.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올빼미'는 11월 23일 개봉예정이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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