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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녀' 박정우 "90년대 킹카 역할, 최창민을 보며 연구했다"

'20세기 소녀' 박정우 "90년대 킹카 역할, 최창민을 보며 연구했다"
입력 2022-10-19 11:46 | 수정 2022-10-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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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제작보고회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방우리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정우는 "인생 첫 영화가 이 작품인데 그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감사했다. 거기서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고 와서 이 작품이 많이 사랑받을수 있을거 같아서 뜻깊었다."

    박정우는 "대본을 처음 읽자마자 '어느새 끝까지 다 읽었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한시간 거리의 이동 중에 대본을 읽었는데 도착도 하기 전에 다 읽고 아름다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라며 시나리오를 보고 느꼈던 감정을 이야기했다.

    박정우는 "'백현진'은 한마디로 킹카다. 원빈, 강동원 같이 학상 다른 학교 학생들이 와서 보고 조금만 뭘 해도 주변에서 환호를 받는 그런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머릿속으로 그 시대에 가장 유명했고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최창민을 참고하셔 연기했다."라며 롤모델로 생각하고 연기했던 인물을 언급했다.

    첫 영화 데뷔작에서 킹카 역할을 맡은 박정우는 "제 싱크로율과 거의 맞지 않다. 최창민 선배를 참고하고 그 시절에 유행했던 옷이나 말투를 물어보고 찾아보며 준비했다. 허세가 섞였지만 맑고 밝은 말투를 연구했다. 제작사 대표님께 엄청난 도움을 받았다. 그시대에 그 모습으로 살았던 분이셔서 많은 조언을 받았다"라고 연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지를 밝혔다.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20세기 소녀'는 10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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