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송재호의 사망 2주기가 됐다. 고인은 지난 2020년 11월 7일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다 사망했다.
1937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난 송재호.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했다.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된 후 배우의 길을 걸었다.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꼬방동네 사람들'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살인의 추억' '그때 그 사람들' '화려한 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송재호는 최근까지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호영 / 사진제공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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