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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윤시윤 “8년 만에 스크린 복귀 , 번지점프 대 앞에 서 있는 것 같아”

‘탄생’ 윤시윤 “8년 만에 스크린 복귀 , 번지점프 대 앞에 서 있는 것 같아”
입력 2022-11-21 09:15 | 수정 2022-1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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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탄생’으로 조선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연기한 배우 윤시윤이 2022 앳스타일 12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앳스타일 커버 촬영에 나선 윤시윤은 감각적인 스타일의 테크웨어 브랜드 웨스트우드와 함께 남자다운 매력을 한껏 녹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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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시윤은 영화 ‘탄생’ 속 김대건 신부를 연기한 것에 대해 “실존 인물을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알현하는 둥 너무 큰 의미를 담아 주신 작품에 멋도 모르고 도전했구나 싶어 아찔했다”고 말하며 “다시 하라고 하면 부담이 됐을 것도 같다”는 말로 솔직한 대답을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만큼 부담스럽지 않냐고 묻자 “떨리고 두렵다”고 답한 윤시윤은 “결과가 좋고 나쁨을 떠나, 나의 모자람으로 인해 함께 고생한 배우, 제작진들의 작품이 우스워질까 겁이 난다. 번지점프 대 앞에 선 느낌이다”라고 덧붙였다.

    쉴 틈 없이 연기 변신을 보여준 윤시윤. 1, 2주만 일을 쉬어도 어떻게 연기했는지 모를 정도로 무섭고 불안하다는 말을 전하던. 그는 “이제야 대중 분들께 욕을 안 먹기 시작하는데, 더 꾸준히 하지 않으면 그마저도 사라질 것 같다”고 답하며 쉬지 않고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009년 데뷔 이후 어느 새 14년 차 연기자가 된 윤시윤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이젠 후배들을 챙기는 베테랑 연기자가 됐다. 함께 작품을 촬영한 후배 연기자들의 미담을 전하자 윤시윤은 “’지뚫킥’을 촬영할 때 한창 신인이다 보니 늘 긴장하고 있으면 최다니엘 씨나 세경이가 그렇게 날 챙겨줬다. 신인 시절 너무 좋은 선배들을 많이 만나 어느 순간 나 역시 그런 모습을 하는 것 같다”고 답하며 수줍은 미소를 띄웠다.

    연기에 있어서만은 늘 진심으로 임하는 배우 윤시윤의 솔직함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2022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경희 / 사진제공 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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