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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박진주 "울면서 찍은 영화, 진심이 잘 전달되길"

'영웅' 박진주 "울면서 찍은 영화, 진심이 잘 전달되길"
입력 2022-11-21 12:04 | 수정 2022-11-2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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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월)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영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박진주는 "'마진주' 역할을 맡았다. 행복하고 뜨겁게 많이 울면서 진심을 담아 만든 작품이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박진주는 "극중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 것이다. 말도 안되는 대 작품에 제 이름을 올린다는게 너무 얼떨떨하다. 3년 전 촬영 끝낸 작품인데 3년 전의 저는 더 심장이 작았었다. 잘하고 싶어서 겁이 잔뜩 먹고 연기했다. 많은 분들에게 저희들이 울며 찍었던 진심이 잘 전달될 생각을 하면 짜릿하다."라며 극중의 모습을 소개했다.

    그러며 "처음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처음으로 울어봤다. 너무 놀라고 감사했다. 처음부터 캐릭터 이름을 진주라고 쓰셨다고 하시더라."라며 실제 자신의 이름과 같은 '진주'라는 이름으로 캐스팅 된 것에 대한 감동을 전했다.

    박진주는 "김고은이 먼저 촬영하고 와서는 호되게 당했다고 하더라. 위로하면서도 나는 괜찮겠지 했는데 막상 현장에 가니 장난 아니더라. 저희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했었는데 현지분들이 대한민국 최고로 노래 잘하는 배우가 와서 촬영한다고 했었는데 현장의 많은 분들이 저희의 노래를 보고 물음표를 잔뜩 띄우시더라"라며 현장 에피소드를 전했다.

    박진주는 "보는 것과 다르게 겁도 많다. 제가 연기했을때 예능에서 재미있는 모습때문애 방해될까봐 그동안은 예능을 많이 거절했었다. 이제는 돌이킬수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시길 바란다. 친한 사람이 화면에 나올때 반가울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라며 예능에서의 보여지는 모습에 이어 영화에서의 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예정이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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