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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이현우 "군 복무중 제안받아, 독립군 막내의 심경 조금 더 실감나"

'영웅' 이현우 "군 복무중 제안받아, 독립군 막내의 심경 조금 더 실감나"
입력 2022-11-21 12:06 | 수정 2022-11-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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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월)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영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현우는 "막내 유동하 역할을 맡았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군 복무중 촬영 제안을 받았다는 이현우는 "전역 앞두고 상병 달던때 일과 끝나고 회사에서 부대로 연락이 왔더라. 당시에는 국방의 의무를 다 할때라 군대에서 일 이야기를 하는게 어색했다. 윤재균 감독과 함께 작업한다는 게 꿈 같았다. 전역 이후 잘 할수 있을지 고민도 많았는데 연락 주셔서 감동이었고 감사했다. 군인의 신분으로 독립군의 뜨거운 마음만큼이라고는 말 못하겠지만 평소 못느껴본 감정을 독립군 막내 역할을 통해 조금은 느껴볼수 있어서 큰 경험이었고 도움이 되었다."라며 군인의 신분이어서 캐릭터의 감정에 더 큰 도움을 받았음을 이야기했다.

    이현우는 "촬영 없는 날에도 서로 이야기하며 유대감을 가졌다. 그게 모니터 속에서도 잘 드러나서 동지애가 보이더라. 선배님들께 감사했다"라며 배우들간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예정이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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