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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배정남 "명사수 역할 위해 다양한 포즈로 사격 연습"

'영웅' 배정남 "명사수 역할 위해 다양한 포즈로 사격 연습"
입력 2022-11-21 12:07 | 수정 2022-11-2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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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월)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영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배정남은 "조도선 역할을 맡았다."라며 캐릭터를 소개했다.

    극중에서 명사수 역할을 한 배정남은 "총기 전문가와 연습도 많이 했다. '베를린' 영화를 찍으며 총을 다루기도 했었는데 이번에 총이 완전히 달라서 자세부터 모든게 달라지더라. 명사수다 보니 폼 하나는 제대로 나와야 된다고 해서 온갖 포즈로 사격을 연습했었다. 만족스럽다"라며 캐릭터 연기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이야기했다.

    배정남은 "실제로 아침 점심 저녁을 함께하며 배우들과 많이 친해졌다. 해외 로케이션을 하며 촬영이 있건 없건 계속 붙어 있으며 동지애를 키웠다"라며 배우들과의 케미가 좋았음을 이야기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예정이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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