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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남편은 중학교 동문으로 그냥 아는 오빠, 기가 막힌 타이밍에 이성으로 보여" (정희)

나비 "남편은 중학교 동문으로 그냥 아는 오빠, 기가 막힌 타이밍에 이성으로 보여" (정희)
입력 2022-11-21 13:49 | 수정 2022-11-2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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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비가 스페셜 DJ로 출연, 휴가 떠난 DJ 김신영의 자리를 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스페셜 DJ 나비는 "저는 꽃길 말고 남자들이 하늘에서 비처럼 내려오는 빗길이 더 좋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좀 외로우신 것 같다. 얼른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와서 같이 손 잡고 꽃길을 걸으셨으면 좋겠다. 멀리 있지 않다. 가까운 데 있을 거다. 주변을 한 번 둘러보시라. 의외의 인물이 내 짝이 되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비는 "저도 마찬가지다. 저도 제 남편과 원래 그냥 아는 오빠, 동생이었고 중학교 동문이었다. 동문이었는데 정말 어떤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서로가 이성으로 보이고 새로운 모습들이 보이더라"라고 밝히고 "그러면서 발전할 수 있으니까 주변을 잘 살펴보시기 바란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한 청취자가 "결혼하면 상대방의 잔소리를 피할 수 없다"라며 아이유와 임슬옹의 '잔소리'를 신청하자 나비도 "맞다. 혼자 살지 않는 이상 누군가랑 같이 살면 서로가 못마땅한 부분이 있고 불편한 부분도 있다. 그러다보면 잔소리를 하게 마련이다"라며 공감했다.


    "저는 남편이 집에 들어와 마스크와 모자를 벗으면 본인의 서재에 놔두면 좋겠는데 굳이 거실의 테이블에 올려놓는다"라며 나비는 "그래서 화가 많이 난다. 좀 어질러 좋지 않았으면 좋겠다. 집에 들어와 옮기는 걸음걸음마다 자신의 자취를 남기시는 분 있지 않냐. 우리 남편, 주의 좀 해달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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