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은 ‘약한영웅 Class1’에 대해 “모든 작품이 그러하겠지만, 이 작품을 너무도 사랑했다”며 “최현욱과 박지훈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죽을 둥 살 둥, 온 마음을 다 쏟아 작품에 임했다”는 말로 최선을 다해 작품을 준비했음을 보여줬다.
또 ‘약한영웅 Class1’을 두고 ‘D.P.’의 학창시절 버전 같다는 평이 이어진 것 처럼 어린 배우들이 이끌어 가는 극에 참여한 의미가 크겠다고 하자 홍경은 “10대, 20대의 이야기가 더 많아지길 바란다”며 “희망찬 이면에 담긴 젊은 세대의 고민과 어두운 이야기도 그려지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는 ‘D.P.’의 흥행이 정말 반가웠다”는 말로 배우로서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스타 작가 김은희가 집필한 ‘악귀’에 도 출연을 앞두고 있는 홍경. 경찰대 수석 출신 경위 이홍새를 연기할 그에게 각오를 묻자 “피부에 와 닿는, 실제 20대 형사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고민 중이다”라고 답했다.
한편 영화 ‘결백’으로 백상 예술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홍경은 수상 소감으로도 큰 화제였는데, 그런 그는 당시에 “잘 이야기 하고 내려온 줄 알았다”며 “걱정 어린 연락들을 받았다. 너무 내 할말만 하고 왔더라”라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 순간 전력투구하고 싶다는 배우 홍경의 진솔함이 담긴 인터뷰와 화보는 2022 앳스타일 12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경희 / 사진제공 앳스타일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