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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올라라, 템페스트…일곱 마리 '드래곤'처럼 [종합]

날아올라라, 템페스트…일곱 마리 '드래곤'처럼 [종합]
입력 2022-11-22 16:57 | 수정 2022-11-2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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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템페스트가 다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날개를 잠시 접어둔 지 3개월 만이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겠다는 포부가 신보에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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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대강당에서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 and ON'(온 앤 온)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 8월 미니 2집 발매 후 3개월 만에 돌아온 템페스트.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꿈을 향해 날아오르겠다는 포부를 새 앨범에 담았다.

    루는 "초고속으로 컴백하게 됐는데, 너무 설레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며 "많은 분들께 우리 활동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쁘다"며 "'템페스트, 역시 잘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무대를 뜨겁게 불태우겠다"고 자신했다.

    이어 혁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와 좋은 앨범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앨범의 메시지처럼 쉬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에는 강렬한 사운드의 하이브리드 트랩 'Dragon'(드래곤)(飛上)이 낙점됐다. 높이 날아오르는 용의 모습을 꿈에 빗댔다. 멤버 루와 화랑이 작사에 참여했다. 신보에는 '드래곤'을 비롯해 'Taste The Feeling'(테이스트 더 필링), 'Loving Number'(러빙 넘버), 'Raise Me Up'(레이즈 미 업)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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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 태래는 그룹명처럼 가요계를 휩쓸 준비가 완료됐냐는 질문에 "당연히 자신 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카리스마 가득한 '드래곤'으로 높이 날아오르겠다는 기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앨범 콘셉트인 용을 표현하기 위해서 특히 신경을 썼다. 태래는 "눈빛연습과 드래곤 발톱을 상징하는 안무를 많이 배치했다"며 "어떻게 하면 더 멋있어 보일까 많이 고민했다"고 이야기했다.

    부담이 됐던 부분도 있었다. 형섭은 "앞선 두 앨범에 비해 이번 앨범은 강렬하고 퍼포먼스가 두각이 된다. 큰 이미지 변신에 대해 대중 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여주실 지 좋은 부담감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한빈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재밌었다. 연습생 때 많이 해본 콘셉트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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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 그룹 템페스트의 거침없는 돌풍 행보는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 최근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과 '2022 지니 뮤직 어워드(GMA)'에서 남자 신인상 2관왕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가능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2022 마마어워즈' 남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루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신인상을 받은 것 같다. 초심을 잃지 않고 배우는 자세로 임하겠다"며 "다음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또 내년에는 템페스트의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혁은 팬들에게 듣고 싶은 수식어로 "강렬한 것도 청량한 것도 잘하는 그룹, 소년미와 성숙미 두 가지를 다 챙기는 칭찬을 듣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끝으로 루는 자신들의 한계없는 성장을 강조하며 기대를 당부했다."이번 앨범 제목이 '온 앤 온'인데, 끊임없이 달려간다는 뜻이다. 템페스트의 행보를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한시도 빠짐없이 성장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달려왔다. 모두가 강렬함이 생겼다는 게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이라고 밝혔다.

    4세대 아이돌 루키로서 힘찬 비상을 꿈꾸는 템페스트의 신보 전곡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백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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