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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찐한국인이라고 느낄 때? 해외여행 가면서 김치·볶음고추장·김 챙겨갈 때" (정희)

나비 "찐한국인이라고 느낄 때? 해외여행 가면서 김치·볶음고추장·김 챙겨갈 때" (정희)
입력 2022-11-24 13:07 | 수정 2022-11-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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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목)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비가 스페셜 DJ로 출연, 휴가 떠난 DJ 김신영의 자리를 대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스페셜 DJ 나비는 '나 이럴 때 찐한국인이라고 느낀다'라는 주제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며 "저 같은 경우는 해외여행 갈 때다. 무조건 한식을 찾는다. 그리고 김치, 볶음고추장, 매운 참치, 김을 무조건 챙겨간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에서 일하다가 당이 당기면 믹스커피 마실 때. 해외여행 갈 때도 믹스커피 챙겨간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나비는 "믹스커피는 진리다. 저희 엄마는 홍삼 스틱을 챙겨가서 괜찮니? 괜찮니? 하시면서 저희 건강을 챙겨주신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나비는 "제 친구이자 친한 동생인 트로트 가수 신나라 씨는 워낙 매운 걸 좋아해서 식당에 가면 항상 이모, 청양고추 주세요 라고 한다. 그런데 식당에 청양고추가 없을 때가 있지 않냐. 그래서 이분은 본인의 명품 가방에 베트남고추를 챙겨다닌다. 매콤한 여자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외국에서 여행 잘하다가 한 번씩 한식당 가서 김치찌개 먹을 때 진짜 눈물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나비는 "정말 공감한다"라며 "코로나19 이전에 남편과 여행을 가면 저는 무조건 한식당에 갔다. 외국에 가면 현지 맛집에 가서 좀 즐겨야 되는데 3일차 정도 되면 김치찌개, 제육볶음, 삼겹살이 무조건 들어가야 된다. 예전에는 외국의 한식당에 가면 뭔가 2% 부족했는데 요즘은 K푸드가 세계적으로 너무 인기가 많아서 외국 한식당도 너무 잘되어 있다.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심지어 더 맛있더라"라고 설명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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