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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방정' 딘딘, 대한민국 축구 얕보더니 "경솔함 사과"

'입방정' 딘딘, 대한민국 축구 얕보더니 "경솔함 사과"
입력 2022-11-25 08:49 | 수정 2022-11-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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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실력을 비웃던 가수 딘딘이 결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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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딘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의 전반전 경기 중계 장면을 촬영해 게재했다. 그는 "죄송하다.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다.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파이팅! 제발!"이라고 적으며 잔뜩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딘딘은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대한민국 파이팅!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대표팀 감사하다. 수고하셨다. 남은 경기도 다치지 마시고 파이팅"이라고 적었다.

    딘딘의 사과는 앞서 지난달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대한민국 축구를 저평가한 것에서 비롯된 것. 당시 그는 2022 카타르월드컵 성적을 전망하던 중 "불안함을 가지고 있긴 하지 않느냐"라며 "벤투 감독이 갑자기 말도 안되게, 항상 잘 안 되다가 갑자기 월드컵 나가서 난리 날 수도 있고 아니면 지금처럼 간다면 1무 2패 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니냐. 16강 이번에 힘들다는 거 다 알 거 아니냐. 글 보면 '16강 갈 것 같습니다'라고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고 있으니까 짜증 나는 거다 진짜. 행복회로 왜 돌리냐. 우리가 음원 낼 때 '1위 했으면 좋겠다'라는 것과 뭐가 다르냐. 안 될 것 안다"고 불평했

    이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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