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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6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정치하기 딱 좋은 나이, 열세 살'

MBC 창사 6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정치하기 딱 좋은 나이, 열세 살'
입력 2022-11-25 10:53 | 수정 2022-11-2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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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 등을 거치며 정치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열세 살,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국회의원들의 정치 활약상을 다룬 MBC 라디오 다큐멘터리 '정치하기 딱 좋은 나이, 열세 살'이 12월 2일(금) 오전 11시 5분 전파를 탄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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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창사 61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정치하기 딱 좋은 나이, 열세 살'(기획 남태정·연출 하정민)은 지난 봄부터 가을까지 '제 18회 어린이 국회' 행사를 준비하는 전국 5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활약상을 담았다. 환경, 인권, IT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법률안, 질의서를 작성해 실제 국회에서 발표하기까지, 일상 속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치열한 찬반 토론을 펼치며 의견을 조정하는 과정 내내 어린이들은 진지하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이미 편을 다 정해놓고 토론하잖아요', '서로 너무 예의가 없는 것 같아요' 어른들의 정치에 대한 어린이들의 평가는 신랄했다. 이제 막 민주주의를 배운 '초보 민주 시민'의 시각으로 '고인물 민주 시민'의 모습을 점검하고, 어른들이 잊고 지냈던 민주주의의 참모습을 '어린이들의 정치판'을 관찰함으로써 다시 떠올려볼 기회로 삼아보자는 기획이다.

    내레이션에는 김수지 아나운서와 펭수가 참여한다. 다큐멘터리 속 어린이 국회의원보다 세 살이 어린 펭수는 방송 내내 어린이 선배님들의 활약에 감탄을 연발했고, 펭수의 오랜 팬이자 인기 작사가로도 유명한 김수지 아나운서는 내내 안정감 있고 따뜻한 목소리를 선보였다. '펭수지'로 불릴 만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이들의 녹음 현장은 11월 24일(목), 30일(수)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봉춘 라디오'를 통해 두 편의 예고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민주주의, 토론, 정치의 '근본'을 발견한 듯해 때로는 뭉클하기도 했다"며 "재미있게 듣다 보면 어느덧 현실 정치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까지 느껴지는 다큐멘터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치하기 딱 좋은 나이, 열세 살' 본방송은 12월 2일(금) 오전11시5분~12시 MBC라디오(수도권 95.9MHz)와 스마트 라디오 앱 mini를 통해 실시간으로, 또 홈페이지내 '다시듣기'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유정민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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