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시리즈 '판타G스팟'의 제작발표회가 12월 22일(목) 오전 11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희연(하니), 배우희, 박선호, 최광록, 이윤아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를 연기한 안희연은 "5년 동안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나를 잘 알아가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너무 즐겁게 촬영했다. 대본 보는 순간부터 너무 재미있었고 결과물도 잘 나와서 기대가 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안희연은 "배우들과 처음 만나고 통성명을 했는데 다 또래더라. 저희끼리 사적인 만남을 가지며 촬영 들어가기 전부터 많이 친해졌다."라며 배우들의 케미가 좋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들었다.
메인 스트림에서 자세하고 세세하고 재밌게 다룬적이 없는 섹스를 소재로 한 '판타G스팟'에 대해 안희연은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너무 재미있었다. 친구들끼리나 멤버들끼리 하는 이야기가 여기 다 있더라. 만약 내가 여기 출연한다면 괜찮을까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다. 내가 해낼수 있을까?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대본을 보며 들었던 생각을 이야기했다.
안희연은 "회차마다 다양한 사연들이 소개된다. 굉장히 공감하지만 어디서 쉽게 이야기 어려운 고민들이 사연으로 많이 소개된다."라며 시리즈의 전개 방식을 이야기했다.
안희연은 "배드신을 처음 찍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 부담은 있었다. 처음이고 배드신이라는 이름 만으로도 무서운게 있었는데 굉장한 조력자 선생님(안무가)이 있어서 사랑의 장면을 도와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임했고 재미있을 수 있었다."라며 배드신 전문 안무가의 존재를 알렸다.
안희연은 "제가 팀 생활을 하면서 맨날 같이 있으며 했던 대화가 있고 그걸 촬영하며 많이 떠올리고 배움을 받았었다."라며 걸그룹 생활을 했던게 연기에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안희연은 "제 사촌 동생들과 함께 보고 싶다. 그 친구들이 딱 봐야 할 나이고 관심이 많을 시기여서 같이 보고 싶다."라며 이 작품을 누구와 보고 싶은지를 이야기했다.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안희연)’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배우희)’,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 '판타G스팟'은 12월 23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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