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76회에서는 베트남 달랏으로 떠난 전현무-박나래-이장우의 ‘제1회 팜유 세미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세미나 첫날 밤, 박나래는 전현무-이장우 방에서 함께 야식으로 케이크를 먹다가 급히 신호가 왔다며 화장실로 향했다. 전현무는 “쟨 내 얼굴만 보면 똥을 싸더라”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헤비메탈 음악과 물소리로 멤버들의 청각을 보호했다. 이에 전현무가 이장우에게 “어디 록 페스티벌하니?”라고 말했다. 일을 마치고 나온 박나래는 “화장실 당분간 쓰면 안 될 것 같다. 샤워할 일 있으면 제 방에서 해라. 환풍기 시설이 없더라”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장우가 라면 물을 채우기 위해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자, 박나래가 급히 그를 말렸다. 아직도 냄새가 남아있다는 것. 전현무는 그런 박나래에게 “뭐 벽에 발라 놨어?”라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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