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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 월북'에‥민주 "경계작전 실패" 국힘 "안이한 안보의식"

'철책 월북'에‥민주 "경계작전 실패" 국힘 "안이한 안보의식"
입력 2022-01-02 16:15 | 수정 2022-01-0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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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책 월북'에‥민주 "경계작전 실패" 국힘 "안이한 안보의식"

    사진 제공: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우리 국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넘어 월북한 사건과 관련해 명백한 경계 작전 실패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성명서를 통해 "GOP의 폐쇄회로화면에 월북 조짐이 포착됐는데 우리 군이 3시간 동안 인지하지 못했다는 건 큰 문제"라며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계 작전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군은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근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3시간 가까이 손을 놓고 있던 군의 대응이 너무나 허술하다"며 "문재인정권의 안이한 안보의식이 불러온 고질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황규환 대변인은 논평에서 "CCTV에 포착됐지만 감시병이 인지하지 못했다는 설명은 더욱 황당하다"며 "정권의 안보 수호 의지가 약한 마당에 같은 사건이 재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가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이 정권이 불안하게 만든 안보를 굳건히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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