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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최전방 월북' 신원 탈북민으로 파악

'강원도 최전방 월북' 신원 탈북민으로 파악
입력 2022-01-03 11:17 | 수정 2022-01-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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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최전방 월북' 신원 탈북민으로 파악
    군 당국이 새해 첫 날 강원도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월북한 사람으로 한 탈북민을 특정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1일 밤 월북한 인물을 지난 2020년 귀순한 탈북민 A씨로 파악해 관련사실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월북과 관련해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았고, 국민 보호 차원에서 발송한 대북통지문에 대한 답변도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지난 1일 밤 9시 20분쯤 동부전선 비무장지대를 배회하는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을 감시장비로 포착했습니다.

    이후 확인 과정에서, 이보다 앞선 저녁 6시 40분쯤 같은 사람이 GOP 철책을 넘는 장면이 CCTV 상에 확인돼, 군이 3시간 동안 상황 파악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감시장비 포착 이후 수색을 했지만 신병 확보를 하지 못했고, 밤 10시 40분이 되자 해당 인물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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