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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다음 정부에 줄 공급기반 마련"

靑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다음 정부에 줄 공급기반 마련"
입력 2022-01-04 10:03 | 수정 2022-01-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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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집값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다음 정부에 줄 공급기반 마련"

    사진 제공: 연합뉴스

    청와대가 최근의 부동산 상황과 관련해 '주택 가격이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는 자체 평가를 재확인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집값이 잡히기 시작했다고 확신하는가'라는 질문에 "확신에 가까운 생각을 하고 있다"며 "공급 확충과 금융세제 등 정책수단 동원의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추세로 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한 데 대해선 "다음 정부에 물려줄 수 있는 205만 가구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고통을 드린 점에 대해선 너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다만 "부동산은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인 만큼 다음 정부에선 공급 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택지를 많이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현 정부를 향해 '무식한 삼류 바보들을 데려다 경제와 외교안보를 망쳤다'고 한 것을 두고는 "청와대 참모들을 비판하는 것은 수용하겠으나 국민이 이룬 성과를 폄훼하는 일은 없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 지시로 가동되는 '병상확보 TF'에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참여하지 않는 것을 두고 일부에서 비난하는 데 대해선 "방역기획관은 방역 전문가이지 병상을 확보하는 행정 전문가가 아니"라며 "청와대와 정부 회의에 참여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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