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선대위 권혁기 부단장은 오늘 오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식 제안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고, 흐름만 보면 자기 생각을 툭 던지는 식이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어제 언론 인터뷰에서 '보도내용이 사실이면 제안을 받을 생각'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전제가 비상식에서 상식으로 바뀌면 못할 것 없지 않느냐는 의지가 피력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TV 토론이 포괄적인 평가를 받는 자리인데, 대장동 사건 하나만 TV 토론 소재로 삼자고 주장하는 것도 상식적이지 않다"며 개인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가 통화에서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대장동 의혹에 대해 토론하자고 직접 이야기하는 방안을 선대위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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