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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사무총장 사퇴‥"모든 불만과 분열 사라지길"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모든 불만과 분열 사라지길"
입력 2022-01-05 08:03 | 수정 2022-01-0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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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모든 불만과 분열 사라지길"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핵심 측근인 권성동 의원이 당 사무총장과 선대위 종합지원총괄본부장직에서 모두 사퇴했습니다.

    권 의원은 오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앞으로 새로 태어날 윤 후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일각에서 저를 '윤핵관'이라며 공격했을 때도 국민께 드릴 말씀이 많았지만 하지 않았다"며 "제 사퇴로 모든 불만과 분열이 깨끗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권교체보다 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분은 더이상 우리 당에 없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것이 정권교체를 바라는 대다수 국민과 당원의 생각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혀, 이준석 대표의 거취도 간접 압박했습니다.

    권 의원은 윤석열 후보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결별하고 선대위를 해체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윤핵관 체제'가 될 수 있다는 비판을 의식해 먼저 사퇴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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