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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매년 20만호 공공주택, 역세권 요지에‥집값 꼭짓점 지나"

이재명 "매년 20만호 공공주택, 역세권 요지에‥집값 꼭짓점 지나"
입력 2022-01-07 02:36 | 수정 2022-01-07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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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매년 20만호 공공주택, 역세권 요지에‥집값 꼭짓점 지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임기내 연 평균 20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임대주택을 역세권의 가장 좋은 지역에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자신의 공공주택 공급 방안과 입지를 설명하면서 "경기도에서 3기 신도시를 지으면서 실제로 그 방침을 정하고 집행하다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대규모 택지 개발시 광역교통 대책을 만들고 반드시 역을 지어 넣는다"며 "역 근처 가장 가까운 요지에 공공주택을 짓는다.

    분양은 손해보더라도 외곽에 분양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휘 권한이 생기면 그렇게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주택 공급 문제와 관련해 "재개발·재건축에서 용적률과 층수 규제 완화는 진보정권에서는 금기나 마찬가지인데 저는 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일부는 공공주택으로 환수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택지 공급을 위해 검토되는 김포·성남공항 등 후보지를 언급한 뒤 "주택시장이 필요한 만큼의 공급은 한다"면서 "다만 주택가격이 꼭짓점을 지난 것 같다.

    오히려 급격한 추락을 막을 장치들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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