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새해 첫 현장 방문 강원도 철도, 균형발전 강조 위한 것"](http://image.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2/01/09/h2022010905.jpg)
사진 제공: 연합뉴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행사 전날인 지난 4일 자신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을 불러 '강원북부선 철도 착공식에 참석하는데 언론이 어떤 관점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관광산업 활성화와 유라시아로 뻗어갈 경제철도의 의미도 언론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언급했다고, 박 수석은 전했습니다.
박 수석은 "남북 정상회담의 결과를 이행하는 차원도 있었고 당일 북한 미사일 발사와 겹쳐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한 기사는 많지 않았다" 며 "하지만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만큼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 고 설명했습니다.
박 수석은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국가균형발전은 임기 마지막까지 놓칠 수 없는 과제" 라며 "지역이 주도하는 초광역협력을 위해선 권역 내 거점을 잇는 교통망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 28일 동남권 4개철도 개통식에 문 대통령이 참석한 걸 두고 야권이 '선거 개입'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국가균형발전의 대의가 빛을 발하지 못한 게 참으로 아쉽다" 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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