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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지지율 일시적..단일화 효과 큰 의미 없어"

이준석 "안철수 지지율 일시적..단일화 효과 큰 의미 없어"
입력 2022-01-11 09:38 | 수정 2022-01-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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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안철수 지지율 일시적..단일화 효과 큰 의미 없어"

    사진 제공: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일시적으로 오른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윤석열 후보가 2030 세대의 강한 반등을 이뤄내고 있기 때문에 단일화 효과가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 "지난 6일 시행한 내부 조사보다 8일 조사에서 젊은 세대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목격됐다"며 '단일화가 없길 바란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사퇴 압박이 거셌던 지난 6일 윤 후보와 국회에서 비공개로 만나 "이 자리 있는 모든 사람 중 대선에서 졌을 때 집에 갈 사람은 후보와 나밖에 없다고 했다"며 "이 말을 듣고 후보가 웃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른바 '윤핵관'이 사라졌냐는 질문에 이 대표는 "어느 정치인이든 측근이 없을 순 없다"면서도 "그들이 훌륭한 선거 기획 등에 비토를 놓는 게 없도록 원희룡 정책본부장이나 제 전결권 같은 게 많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멸공' 인증 릴레이에 대해선 "선거 때 되면 후보 눈에 들기 위해서 오히려 당내나 아니면 후보 주변 정치인들이 일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며 "굳이 이걸 부각하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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