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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긴급회의 "北 미사일 발사 강한 유감‥후속 동향 면밀 주시"

NSC 긴급회의 "北 미사일 발사 강한 유감‥후속 동향 면밀 주시"
입력 2022-01-11 11:04 | 수정 2022-0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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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SC 긴급회의 "北 미사일 발사 강한 유감‥후속 동향 면밀 주시"

    사진 제공: 연합뉴스

    북한이 오늘 오전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데 대해 정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소집하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전 8시 50분부터 50분간 열린 긴급 회의에서 NSC 상임위원들은 "북한이 연초부터 연속적으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의도를 분석하고, 북한의 후속 동향을 보다 면밀히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북한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해 대화 재개와 협력에 조속히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했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해, 외교부와 통일부·국방부 장관 그리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원인철 합참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합참은 앞서 "북한이 오전 7시 27분쯤 내륙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세부 제원에 대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엿새 만으로, 올해 두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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