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재경

이재명 "85조원 투입해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이재명 "85조원 투입해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입력 2022-01-11 19:41 | 수정 2022-01-11 19:41
재생목록
    이재명 "85조원 투입해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디지털 인재의 교육비를 정부가 먼저 지원하고, 취직 후 일부를 상환하도록 하는 '휴먼캐피털'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정책공약 1호 발표회에서 "이재명 정부는 디지털 인재의 교육부터 취업까지 책임져 5년간 100만 명을 양성하겠다"며, "국가재정 85조 원을 포함해 총 135조 원 이상을 과감히 투자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교육비도 최대 1천500만원 범위 내에서 충분히 지원하겠다"며, "취직 후 일부를 갚는 자기 책임이 작동되기 때문에 교육의 효과성과 재정부담 완화 측면에서도 기존 무상 직업훈련교육 제도와는 다른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및 디지털 크리에이터 거점 양성을 위한 지방대학 지원, 최소 주 1시간 이상의 초중고 소프트웨어 기본교육 확대, 디지털 멘토·매니저·튜터 등 5만 명 일자리 창출 등의 정책도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에 차기 정부를 만들겠다며, 주민센터에 직접 가지 않고서도 담당 공무원 얼굴을 보고 소통하면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