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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김건희, 선거 못 나올 정도로 내성적인 분 아냐‥부인 리스크 때문"

박영선 "김건희, 선거 못 나올 정도로 내성적인 분 아냐‥부인 리스크 때문"
입력 2022-01-12 10:31 | 수정 2022-01-1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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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 "김건희, 선거 못 나올 정도로 내성적인 분 아냐‥부인 리스크 때문"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디지털대전환 위원장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에 대해 "후보 부인이 선거에 나오지 못할 정도의 상황, 이것은 비정상적이라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 CBS 라디오에서 김 씨에 대해 "기획 전시할 때, 그 때부터 알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과거 후보 부인들 중에 내성적인 분들은 마지막에 대선에 나오지 않았느냐'고 묻자, "성격이 내성적인 분은 아니"라며 "지금은 완전히 후보 부인 리스크가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반쪽인 선거 운동이 진행되는 것 자체가 윤석열 후보에 대한 평가에 상당히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기자와 7시간 통화한 녹음 내용이 공개될 것' 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세상에 어느 대선 후보 부인이 기자와 7시간씩 통화를 하겠느냐"면서 "그거 하나만 보더라도 어떤 성격의 소유자인지는 짐작이 가실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선이 끝나면 서울시장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엔 "거기까지 아직 생각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즉답을 피했고 다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반값 아파트와 같은 저의 대표 공약을 살금살금 많이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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