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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안철수 단일화하고 싶을 것‥완주하면 승리 장담 어려워"

이준석 "안철수 단일화하고 싶을 것‥완주하면 승리 장담 어려워"
입력 2022-01-12 11:19 | 수정 2022-01-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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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안철수 단일화하고 싶을 것‥완주하면 승리 장담 어려워"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가리켜 "본인은 아마 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인터뷰에서 "안 후보가 '단일화 안 하겠다' 얘기를 하고 있는데 믿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안 후보가 완주했을 때 본인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안 후보가 '단일화는 없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이해는 간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애초에 저희 당도 단일화에 대해서는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최근 상승한 데 대해서는 "안 후보가 2017년 대선에서도 그렇고 어떤 선거에서나 잠깐 지지율이 반짝하는 경우는 있다"면서도 "안 후보가 선거 들어가면 양비론으로 일관하는데, 양비론이 지속되면 유권자가 실망하는 시기가 온다"며, "다시 원래 지지율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논란이 된 윤석열 후보의 '멸공' 메시지에 대해서는 "윤 후보가 젊은 보좌역들과 함께하면서 익살스럽게 표현한 것"이라며 "특정한 목적이나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닌 걸로 파악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 후보가 "해시태그라든가 이런 것을 달아본 적이 없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보좌역이 후보에게 도움을 준 것 아닌가"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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