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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코로나 확산에 판문점 견학 18일부터 다시 중단

주한미군 코로나 확산에 판문점 견학 18일부터 다시 중단
입력 2022-01-12 11:24 | 수정 2022-01-1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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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미군 코로나 확산에 판문점 견학 18일부터 다시 중단

    [사진 제공: 연합뉴스]

    주한미군 내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라 판문점 일반견학이 재개 한 달여 만에 다시 중단됩니다.

    통일부는 최근 유엔사 측의 방역단계 격상과 주한미군 장병들의 수도권 진입 제한조치 등에 따라 국민 안전을 고려해 18일부터 판문점 일반견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정전협정 관리 주체인 유엔군사령부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유엔군사령관은 최근의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18일부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일반방문·견학의 잠정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주한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것으로, 주한미군은 지난 8일 국내 공중보건방호태세 단계를 `브라보`에서 `브라보 플러스`로 상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통일부는 "방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견학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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