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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이재명의 데스노트 있나‥당내 의문사규명위원회 설치"

권영세 "이재명의 데스노트 있나‥당내 의문사규명위원회 설치"
입력 2022-01-13 10:36 | 수정 2022-01-1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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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영세 "이재명의 데스노트 있나‥당내 의문사규명위원회 설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 제보했던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이재명의 데스노트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할 정도로 또 무고한 공익 제보자의 생명을 앗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원내지도부 연석회의에서 "고인이 왜 대장동 게이트에서 출발한 죽음의 열차에 탑승했는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무고한 죽음에 대해 이 후보는 즉각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며 "당은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해서 끝까지 진실을 추적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권 본부장은 "믿기 어려운 죽음의 팬데믹 앞에서 이 후보와 민주당은 '대납 녹취 조작 의혹 당사자'라거나 '어쨌든 명복을 빈다'고 가증스럽게 고인을 또 한번 농락했다"며 "고인과 유족을 두 번 죽이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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