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상황점검 차관회의 "안전 대책, 현장이행력 관점에서 재검토"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국무조정실 제공]

정부는 오늘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안전상황점검 관계 차관회의를 열고,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국민 안전 전반에 대한 대책들을 현장 이행력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보완하고, 사고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관계 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구윤철 실장은 "국민안전을 지키는 건 정부의 최우선 책무" 라며 특히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공사현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점검하라" 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태세를 확립하고, 안전 대책의 현장 이행력 강화에 힘써 달라" 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