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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강북, 노후아파트로 많은 고통‥충분히 공급해야"

이재명 "강북, 노후아파트로 많은 고통‥충분히 공급해야"
입력 2022-01-13 11:34 | 수정 2022-01-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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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강북, 노후아파트로 많은 고통‥충분히 공급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서울 아파트 재건축 문제와 관련해 "노후 아파트 문제에 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받으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서울 노원구 재건축 추진 아파트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박근혜정부 때 규제가 대폭 완화됐는데, 강남 지역은 70년대에 지어져서 재건축이 허용됐지만 강북 지역은 80년대에 지어져 대상이 아니었다"며 "그런데 그 이후 안전진단이 강화되면서 재건축이 봉쇄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후에도 필요한 규제를 적절히 운영해 필요한 주택 추가 공급이 가능하게 해야 하는데, 나름의 신념이 작동했겠지만 어쨌든 시장은 공급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시정해서 충분히 공급될 수 있게 하고, 주민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그게 어쩌면 우리가 가야 할 성장의 한 축도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강북 지역 주민께서 많이 고통받으신 것 같다"며 "어떤 정책도 교조적으로 접근해선 안 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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