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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흑색 선전‥필요시 법적 조치"

민주,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흑색 선전‥필요시 법적 조치"
입력 2022-01-13 13:23 | 수정 2022-01-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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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 "흑색 선전‥필요시 법적 조치"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변호사비와 관련해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이 모 씨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오늘 정책조정회의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허위 제보를 자백했던 분이 유명을 달리했다"며 "먼저 고인에게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을 겨냥해 "애도는 하지 않고 마타도어성 억지 주장을 내놓고 있다"며, "이미 고인이 변호사비 대납 주장은 진술서를 통해 지어낸 말이라고 밝혔는데, 국민의힘이 개인의 슬픈 죽음조차 흑색선전에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용민 최고위원도 TBS 라디오에서 "국민의힘이나 기타 정당에선 정치적으로 자꾸 악용하고 있는데, 필요하면 법적 조치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돌아가신 이분이 폭로했다고 했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사실상 의혹을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것으로 거의 마무리된 수순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정무실장인 윤건영 의원도 MBC 시선집중에 출연해 "죽음을 정치적으로 해석하고 공격하는 소재로 사용해선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지난 국정감사 때 이재명 후보가 조폭에게 돈을 받았다고 했다가 망신을 샀고, 최근에도 이 후보 아들의 입시부정 연루를 말했다가 망신을 산 적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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