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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학수

심상정 일정중단·연락두절‥정의 "선대위 보직자 일괄 사퇴 결의"

심상정 일정중단·연락두절‥정의 "선대위 보직자 일괄 사퇴 결의"
입력 2022-01-13 13:27 | 수정 2022-01-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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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상정 일정중단·연락두절‥정의 "선대위 보직자 일괄 사퇴 결의"

    비어 있는 정의당 국회 회의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가 선거운동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칩거에 들어간 가운데, 정의당 선대위가 주요 보직자들의 총사퇴를 결의했습니다.

    정의당 선대위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오늘 "선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원이 일괄 사퇴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은 또 언론사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선대위 일괄 사퇴 이후, 여영국 당대표는 책임있게 당내 상황 공유와 의견 수렴을 위한 다양한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심 후보는 어제 저녁 여영국 총괄상임선대위원장 등 극소수 인사들에게 일정 중단을 통보하고 칩거에 들어갔으며, 현재 경기도 고양시 자택 인근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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