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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건희, 수원여대 거짓해명"‥국힘 "경쟁면접 본적 없어"

민주 "김건희, 수원여대 거짓해명"‥국힘 "경쟁면접 본적 없어"
입력 2022-01-13 17:04 | 수정 2022-01-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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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김건희, 수원여대 거짓해명"‥국힘 "경쟁면접 본적 없어"

    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응모한 지난 2007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모두 6명이 지원했고 3명이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현안대응TF가 수원여대로부터 확보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건희 씨가 지원했던 겸임교원 채용에 6명이 지원했고, 이 가운데 김 씨를 포함한 3명이 면접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현안대응TF는 "국민의힘은 수원여대 임용이 공개 채용이 아닌 교수 추천에 의한 위촉 채용이었다고 해명해왔다"며 "거짓 해명이 드러난 것이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당시 최선을 다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에 임한 직접 피해자들을, 없는 사람 취급하며 모욕한 것도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 선대위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김건희 씨가 "교수 추천을 받고 이력서를 냈고, 교수 면담을 거쳐 수업을 배정받았을 뿐"이라며 "여러 지원자들과 함께 경쟁하는 면접을 본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최 부대변인은 "당시 김건희 씨는 교수 추천을 받고 바로 위촉되어 경쟁으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며 "당시 공개 경쟁 채용으로 알았다면, 실제 수상경력과 전시 경력을 모두 썼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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