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주장했건 故 이병철 씨의 사망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 3당이 음모론을 퍼부으며 흑색선전을 한 것에 대해 당장 책임지고 사과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조오섭 선대위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故 이병철 씨의 부검 1차 결과, 사인은 대동맥 파열로 밝혀졌다"며 "지난 이틀 동안 국민의힘, 국민의당, 그리고 정의당마저 한 사람의 죽음을 정쟁의 제물로 이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아무리 정치가 허업을 쌓는 일이라지만 '간접 살인', '죽음의 열차', '살인멸구' 같은 극언을 퍼부으며 여론을 호도하려 한 행태는 용납하기 어렵다"며 "이제는 사과하고 책임질 시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저질 음모론도 모자라 검찰청까지 찾아가 난동을 부린 원내대표를 비롯한 제1야당의 막장극은 한국 정치사의 부끄러운 한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진실이 드러난 마당에도 진심 어린 사과 없이 물타기나 적반하장으로 나온다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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