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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방역 비과학적' 비판에 국민 혼란‥정치적 접근해선 안 돼"

靑 "'방역 비과학적' 비판에 국민 혼란‥정치적 접근해선 안 돼"
입력 2022-01-14 16:00 | 수정 2022-01-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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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방역 비과학적' 비판에 국민 혼란‥정치적 접근해선 안 돼"

    사진 제공: 연합뉴스

    정부의 방역지침이 '비과학적'이라고 비난하는 정치권 일부의 주장에 대해 청와대가 "명확한 근거도 없이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며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 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오늘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방역은 정치적으로 접근해선 안된다" 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은 "정부의 방역 강화조치 연장은 오미크론이라는 중대한 국면을 고려한 것" 이라며 "비판한다면 다른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대책이 완벽할 순 없지만 국민은 희생하고 참아가며 정부를 믿고 함께 위기를 극복했다" 며 "방역에 대해선 누구라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협조해 달라" 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비과학적 방역패스 철회, 9시 영업제한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청와대는 다만 "특정인이나 특정세력을 반박하는 메시지는 아니" 라며 "정부도 부족한 면이 있고 대안이 있다면 수용하는 자세로 듣겠다는 뜻"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가 정치방역을 한다는 근거 없는 비난을 하지 말고, 정치권과 언론 나아가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진정한 정치방역을 해보자는 간곡한 호소" 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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